양평역 스트레스 받으면 붓고 무거워지는 몸, 부종과 체중 구분하기

2022-04-15 · 터한의원 의료진

양평역 주변에서 일하는 분들 가운데 바쁜 주간을 보내고 나면 얼굴과 손이 붓고, 저녁이면 신발이 꽉 끼며 체중계 숫자가 하루 사이에 훌쩍 올라 있다는 분이 많습니다. 살이 찐 것인지 부은 것인지 헷갈리고, 다이어트를 해도 몸이 무거운 느낌이 가시지 않습니다. 붓기와 체중 증가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스트레스와 붓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먼저 확인해야 할 신호와 생활 관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붓기와 살은 다릅니다

살이 찐다는 것은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천천히 늘어납니다. 반면 붓기는 몸속 수분이 혈관 밖 조직에 고여 생기는 것이라 하루 사이에도 체중이 크게 오르내립니다. 아침에는 얼굴과 눈두덩이, 저녁에는 발목과 종아리가 붓는 식으로 시간에 따라 붓는 부위가 달라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정강이나 발등을 손가락으로 몇 초 눌렀다 뗐을 때 자국이 한동안 남는다면 수분이 고인 붓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지나 신발이 저녁마다 꽉 끼고, 양말 자국이 깊게 남는 것도 흔한 신호입니다.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이 붓기를 부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긴장 호르몬을 내보내는데, 이 호르몬은 몸에 나트륨과 수분을 붙잡아 두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긴장이 이어지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흔들려 순환이 떨어지고, 잠이 부족해지면서 붓기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짜고 매운 음식, 배달 음식을 찾게 되는 것도 붓기를 키웁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생활은 다리의 순환을 떨어뜨려 저녁마다 발목과 종아리를 붓게 합니다. 짠 음식과 술, 늦은 밤 라면 한 그릇은 다음 날 아침 얼굴을 붓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여성은 생리 전 호르몬 변화로 붓기와 체중이 일시적으로 늘기도 합니다.

먼저 병원 검사가 필요한 붓기

붓기가 아침저녁 구분 없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한쪽 다리만 붓고 붉어지며 아픈 경우, 누우면 숨이 차고 발목까지 심하게 붓는 경우, 소변에 거품이 많고 양이 줄어든 경우에는 심장이나 신장, 간, 혈관의 문제일 수 있어 병원 검사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고 아프다면 혈전 가능성도 있어 서둘러야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고 피곤하며 얼굴과 눈두덩이가 늘 부어 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소염진통제, 호르몬제처럼 붓기를 일으킬 수 있는 약을 드시고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한의학에서 보는 붓는 체질

한의학에서는 붓기를 몸속 수분의 흐름이 막힌 상태로 봅니다. 소화 기능이 약해 먹은 것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수분과 습담이 쌓이는 경우,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해 수분을 내보내는 힘이 떨어진 경우, 스트레스로 기운이 뭉쳐 순환이 막힌 경우로 나누어 봅니다. 붓기가 잦은 분은 몸이 무겁고 나른하며, 대변이 무르고 입맛이 들쑥날쑥한 모습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료에서는 붓는 부위와 시간, 체중 변화의 속도, 식사와 음주, 잠과 스트레스, 소변과 대변, 생리 주기를 여쭙고, 필요하면 병원 검사를 먼저 권해 드립니다. 다른 질환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체질에 맞춰 소화와 순환을 돕고 수분의 흐름을 정리하는 한약과 침으로 관리 방향을 상의합니다. 체중 관리가 함께 필요하다면 체성분 검사로 지방과 수분의 비율도 확인합니다.

붓기를 줄이는 생활 관리

먼저 짠맛을 줄이세요. 국과 찌개의 국물은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라면과 가공식품, 젓갈과 장아찌는 횟수를 줄입니다.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 콩류는 몸속 나트륨을 내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은 오히려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몸이 수분을 붙잡아 두려 해 붓기가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한 시간에 한 번 일어나 발목을 돌리고 제자리 걷기를 하세요. 퇴근 뒤에는 누워서 다리를 벽에 기대 10분 정도 올려 두면 다리의 붓기가 한결 가벼워집니다. 잠들기 서너 시간 전부터는 짠 야식과 술을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다음 날 아침 붓기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날에는 배달 음식 대신 따뜻한 샤워와 가벼운 산책으로 긴장을 풀어 보세요. 영등포시장역 쪽으로 장을 보러 가는 길을 걸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됩니다. 영등포 일대의 모임에서 늦게까지 짠 안주와 술을 드신 다음 날에는 채소와 과일, 물을 충분히 챙겨 몸을 달래 주세요.

양평역 인근에서 일하며 반복되는 붓기와 무거운 몸 때문에 체중 관리가 더 어렵게 느껴진다면 몸 상태를 함께 살펴보세요. 터한의원은 5, 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5호선 여의도역 방면으로 직통 4정거장입니다. 365일 진료하며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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