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8체질 다이어트가 궁금할 때 알아둘 개념과 활용법

2022-04-18 · 터한의원 의료진

선유도역 근처에서 지내는 분들 가운데 체질에 맞춰 살을 뺀다는 8체질 다이어트를 들어 보고 궁금해하는 분이 많습니다. 내 체질을 알면 무엇을 먹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지만, 막상 무엇을 기준으로 체질을 나누는지, 체질만 알면 살이 빠지는지는 헷갈립니다. 8체질의 기본 개념과 다이어트에 활용할 때 알아 두면 좋은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8체질은 무엇을 나누는 것일까

8체질은 사람마다 타고난 장부의 기능에 강하고 약한 순서가 다르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사람을 8가지 체질로 나누어 보는 체질의학의 한 방법입니다. 흔히 알려진 사상체질을 더 세분화한 틀로, 목양과 목음, 토양과 토음, 금양과 금음, 수양과 수음으로 구분합니다. 체질마다 소화가 편한 음식과 부담이 되는 음식, 맞는 생활 습관이 다르다고 봅니다.

체질은 타고나는 것이라 살면서 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대신 생활 습관과 환경에 따라 체질의 약한 부분이 더 드러나기도 하고, 잘 관리되기도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체질을 아는 목적은 체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약한 부분을 알고 그에 맞게 생활을 조정하는 데 있습니다.

체질은 어떻게 판단할까

인터넷의 간단한 설문으로 체질을 짐작해 보는 분도 있지만, 설문만으로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진료에서는 맥을 살피는 것을 기본으로, 체형과 소화, 대변, 땀과 추위를 타는 정도, 음식에 대한 반응, 성격적인 경향을 함께 확인합니다. 체성분 검사와 자율신경 균형 검사 결과를 참고하기도 합니다.

한 번의 진료로 단정하기보다 체질에 맞춘 침이나 한약에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며 판단을 확인해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체질 판단이 달라지면 권하는 음식과 관리 방향도 달라지므로, 초기에는 몸의 변화를 자세히 기록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체질을 활용하는 방법

체질을 알면 식단을 짤 때 참고할 기준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어떤 체질은 육류가 비교적 편하고 어떤 체질은 해산물과 채소가 편하다고 보며, 밀가루나 유제품, 찬 음식에 대한 반응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설명합니다. 몸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줄이면 소화와 붓기가 편해지고 식욕 조절이 쉬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체질에 맞는 음식이라고 해서 양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체중은 늘고, 잠이 부족하거나 움직임이 적으면 감량은 더딥니다. 체질 식단은 기본적인 식사량 조절과 규칙적인 생활 위에 더하는 조정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끊으면 영양이 치우치고 식사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몸에 특히 부담이 되는 음식 몇 가지만 줄여 보고, 변화를 확인하며 조금씩 조정해 가는 편이 오래 이어 가기 쉽습니다.

운동도 체질에 따라 권하는 방향이 다르다고 봅니다. 땀을 충분히 흘리는 활동이 몸을 가볍게 하는 체질이 있는가 하면, 땀을 많이 내면 기운이 빠지고 지치기 쉬워 가볍게 오래 걷는 활동이 맞는 체질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운동 뒤 몸이 개운한지, 오히려 녹초가 되는지를 살펴보면 나에게 맞는 강도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느 쪽이든 매일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살이 너무 안 찌는 고민도 체질로 봅니다

체질을 살피는 일은 살을 빼려는 분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먹어도 살이 붙지 않고 쉽게 지치는 분, 소화가 약해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한 분도 체질에 맞춰 소화 기능과 기운을 돕는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작정 많이 먹어 체중을 늘리기보다 몸이 음식을 잘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이 먼저입니다.

진료와 생활을 함께 이어 가기

진료에서는 체질 판단과 함께 지금의 체중과 체성분, 식사와 잠, 스트레스를 확인하고, 체질에 맞춰 식욕과 소화, 순환을 돕는 한약과 침을 상의합니다. 복용 중에는 두근거림과 불면, 속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며 조정합니다. 갑상선이나 혈당 문제처럼 체중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 검사를 먼저 권해 드립니다.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출퇴근하는 분이라면 체질에 맞는 점심 메뉴 몇 가지를 정해 두고 회사 근처 식당에서 고르는 연습을 해 보세요. 노량진역 주변에서 공부하며 편의점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체질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피해 고를 수 있는 조합을 미리 알아 두는 것도 좋습니다.

선유도역 인근에서 8체질 다이어트가 궁금하셨다면 체질 판단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세요. 터한의원은 5, 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9호선 여의도역 방면으로 직통 3정거장입니다. 365일 진료하며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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