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 사상체질로 살펴보는 살이 찌는 방식과 관리 방향의 차이

2022-04-26 · 터한의원 의료진

문래역 주변에서 일하는 분들과 체중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누구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고, 누구는 많이 먹어도 체중이 그대로라고 합니다. 살이 붙는 부위도 사람마다 달라 배가 먼저 나오는 분이 있고 하체가 먼저 붓는 분이 있습니다. 한의학의 사상체질은 이런 차이를 설명하는 틀 가운데 하나입니다. 체질에 따라 살이 찌는 방식이 어떻게 다르게 설명되는지, 알아 두면 좋은 점과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상체질은 몸의 강약을 보는 틀입니다

사상체질은 사람마다 타고난 장부의 기능에 강하고 약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 이를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태양인의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생활을 해도 몸이 반응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관찰에서 출발한 개념으로, 성격과 체형, 소화와 땀, 잘 걸리는 병의 경향까지 함께 살핍니다.

다만 체질은 설문지 몇 문항이나 겉모습만으로 쉽게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 안에도 여러 모습이 섞여 있고, 나이와 생활 환경에 따라 드러나는 증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진료를 통해 맥과 몸 상태, 생활 습관을 종합해 판단해야 합니다.

체질별로 설명되는 살이 찌는 모습

태음인은 흡수하고 저장하는 기능이 강한 체질로 설명됩니다. 식욕이 좋고 고기와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으며, 먹은 것이 쉽게 쌓여 체격이 크고 배와 몸통에 살이 잘 붙는 경향이 있습니다. 땀을 흘리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는 분이 많아 꾸준히 땀을 내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소양인은 소화 기능이 활발하고 몸에 열이 많은 체질로 설명됩니다. 젊을 때는 말랐다가 나이가 들거나 출산 뒤 살이 붙는 경우가 있고, 식사를 빨리 하며 속쓰림과 역류가 잦을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과 술로 속에 열이 쌓이면 식욕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고 봅니다.

소음인은 소화 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체질로 설명됩니다. 많이 먹지 못해 비만이 흔하지는 않지만, 찬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나고 하체가 잘 붓거나 아랫배에 살이 모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리하게 굶거나 찬 음식 위주의 다이어트를 하면 기운이 떨어지고 소화가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

태양인은 드문 체질로, 과체중은 적은 편이지만 밀가루와 기름진 음식을 즐기면 몸이 푸석하게 붓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어느 체질이든 생활 습관이 무너지면 살이 찔 수 있다는 점은 같습니다.

체질을 알면 달라지는 관리 방향

체질을 살피는 이유는 나에게 맞는 식사와 활동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몸이 찬 분에게 찬 샐러드 위주의 식단을 권하면 소화가 떨어지고 붓기가 늘 수 있고, 열이 많은 분에게 뜨겁고 매운 음식을 권하면 식욕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운동도 땀을 많이 내는 활동이 맞는 분이 있고, 가볍게 오래 걷는 쪽이 편한 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체질이 모든 것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식사량과 잠, 활동량, 스트레스 같은 기본이 흔들리면 어느 체질이든 체중이 늘어납니다. 체질 정보는 기본 생활 관리를 내 몸에 맞게 다듬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체질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태음인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질은 핑계가 아니라 지도에 가깝습니다. 살이 잘 붙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면 그만큼 식사 시간과 양을 더 신경 쓰고, 땀을 내는 활동을 꾸준히 넣는 식으로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약한 부분을 알기에 관리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진료에서 체질과 몸 상태를 살피는 과정

진료에서는 체형과 식욕, 소화와 대변, 땀과 추위를 타는 정도, 잠과 성격적인 경향을 자세히 여쭙고 맥을 살핍니다. 체성분 검사로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자율신경 균형 검사 결과도 참고합니다. 한 번의 판단으로 단정하기보다 한약과 침에 대한 몸의 반응을 보며 체질 판단을 다듬어 갑니다.

이를 바탕으로 체질에 맞춰 식욕과 소화, 순환을 조절하는 한약과 체질에 맞는 식사 방향을 안내합니다. 복용 중에는 두근거림과 불면, 속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고, 체중을 줄인 뒤에도 유지 기간의 식사 원칙을 함께 정해 요요를 줄이도록 합니다.

체질과 상관없이 지켜야 할 기본

어떤 체질이든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늦은 야식과 단 음료를 줄이며, 하루 30분 이상 몸을 움직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마포역 방면으로 5호선을 타고 출퇴근한다면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날을 정해 보세요. 주말에 여의나루 쪽 공원을 걷는 시간은 활동량을 늘리고 스트레스를 푸는 데 함께 도움이 됩니다.

문래역 인근에서 여러 다이어트를 해 봐도 내 몸에 맞는 방법을 찾지 못하셨다면 체질과 몸 상태부터 함께 살펴보세요. 터한의원은 5, 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 방면으로 오시면 됩니다. 365일 진료하며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모두 20편

터한의원 여의도점 다이어트 진료권역

터한의원 여의도점에서 다이어트 진료를 받는 분들은 여의도동·영등포동·당산동·문래동·대림동·신림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이용하시는 지하철역은 여의도역·영등포역·당산역·문래역·대림역·신림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