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휴일 한의원, 직장인에게 흔한 거북목 점검하기

2023-09-25 · 터한의원 의료진

여의도역 둘레 사무실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뒷목 뻐근함과 어깨 결림은 흔한 불편입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고, 회의 중에는 노트북을, 이동하는 동안에는 휴대폰을 들여다보다 보면 고개가 몸통보다 앞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이렇게 굳어진 자세를 흔히 거북목이라고 부릅니다.

거북목은 목의 곡선이 달라진 자세입니다

옆에서 본 건강한 목은 앞쪽으로 완만하게 휜 C자 곡선을 이룹니다. 이 곡선은 머리 무게와 걸을 때 전해지는 충격을 여러 마디에 나누어 싣는 역할을 합니다.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곡선이 줄어들고 어깨도 함께 앞으로 말리면서, 목 뒤와 어깨 위쪽 근육이 머리를 붙잡아 두느라 쉬지 못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세의 문제로 시작하지만 근육이 오래 긴장한 채 지내면 조금씩 약해지고 굳어 갑니다. 그러면 바른 자세를 잡으려 해도 금세 힘들어 다시 고개가 앞으로 나가는 흐름이 되풀이됩니다. 겨울철 강바람 속에 어깨를 움츠리고 출퇴근하는 날이 이어지면 목과 어깨는 더 쉽게 굳습니다. 스스로 확인하려면 벽에 발뒤꿈치와 엉덩이, 등을 붙이고 서서 뒷머리가 자연스럽게 벽에 닿는지 보세요. 턱을 들어야 겨우 닿는다면 평소 고개가 앞으로 나와 있던 시간이 길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북목은 불편이 가벼울 때 자세와 근육 상태를 함께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거북목을 부르는 습관과 흔한 증상

화면을 보려고 목을 앞으로 숙이는 컴퓨터 작업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 오래 메는 습관, 등을 구부리고 앉는 자세, 너무 높은 베개, 턱을 괴는 버릇도 목에 부담을 더합니다. 긴장감이 큰 업무를 오래 하면 어깨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 목 둘레가 더 굳기도 합니다.

거북목이 있으면 목이 결리고 어깨가 늘 무겁게 느껴집니다. 뒷목뿐 아니라 목 앞쪽이나 쇄골 둘레가 당긴다는 분도 있고, 어깨가 앞으로 처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는 분도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 뒷머리에서 시작되는 두통이 생기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목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으로 저림이 번진다면 목 디스크처럼 신경이 자극받는 문제가 함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걸음이 불안정해질 때, 대소변 조절이 어려울 때, 외상 뒤 통증이 시작됐을 때, 열이 나거나 체중이 이유 없이 줄 때, 밤에 쉬어도 통증이 심해질 때는 먼저 의과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한의원에서 거북목을 살피는 방법

터한의원 여의도점에서는 먼저 하루 중 화면을 보는 시간과 일하는 자세, 불편이 심해지는 시간대를 여쭙니다. 이어 옆에서 본 귀와 어깨의 위치, 어깨가 앞으로 말린 정도, 고개를 숙이고 젖히고 돌릴 수 있는 범위, 목과 어깨에서 누르면 아픈 곳을 확인합니다. 등 윗부분이 굳어 있는지도 함께 봅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목과 등의 관절, 둘레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기거나 늘리면서 움직임을 살피는 수기요법입니다. 굳은 목 뒤와 어깨 근육을 풀고 움직임이 줄어든 목과 등의 마디를 확인하며, 머리가 몸통 위에 편하게 놓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상태에 따라 굳은 근육과 경혈에 놓는 침이나 약침을 함께 쓰기도 하고, 긴장이 오래 이어져 몸이 무겁고 잘 붓는 분에게는 체질을 살펴 한약을 상의하기도 합니다. 목을 받쳐 주는 근육이 약해진 분에게는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을 안내합니다.

터한의원 여의도점은 365일 진료 · 야간진료 평일 밤 9시까지 · 일요일·공휴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5, 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어 평일 퇴근 뒤나 공휴일에도 목 상태를 점검받기 어렵지 않습니다.

일하면서 목을 아끼는 생활 요령

모니터 윗부분이 눈높이와 비슷해지도록 받침을 두고, 노트북을 쓸 때는 따로 키보드를 연결해 화면을 높이는 편이 좋습니다. 의자에는 엉덩이를 깊이 넣고 등받이에 기대어 앉습니다. 회의나 통화 중에도 틈틈이 턱을 가볍게 뒤로 당겨 귀가 어깨 위에 오도록 의식해 보세요.

한 시간에 한 번은 양손을 등 뒤로 깍지 끼고 가슴을 열어 몇 번 호흡하고, 어깨를 뒤로 크게 돌려 줍니다. 점심시간에 여의도공원을 걸을 때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시선을 멀리 두면 목이 한결 편합니다. 잠자리에서는 목 뒤 빈 곳을 받쳐 주는 정도의 베개를 쓰세요. 이렇게 지내도 뻐근함이 되풀이된다면 참고 넘기기보다 한 번 점검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터한의원 여의도점 척추·관절 통증 진료권역

터한의원 여의도점에서 척추·관절 통증 진료를 받는 분들은 여의도동·영등포동·당산동·문래동·대림동·신림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이용하시는 지하철역은 여의도역·영등포역·당산역·문래역·대림역·신림역 입니다.